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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임원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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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임원진 회의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5.06.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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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본격 준비

【파주】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을 위해 지난 3일 발족한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이 지난 1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추진단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김광선 시민 추진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회의는 교육분야, 사회단체분야 등 20명의 분야별 대표가 참석했으며, 오창식 시민 추진단 사무국장의 사회로 GTX와 파주출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로 홍보하고 43만 파주시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방법에 대해 논의 후 ㈜어반플레이스 대표이자 시민 추진단 사회단체분야 김희병 대표가 GTX, 3호선 파주출발 기고문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선 단장은 인사말에서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은 그동안 파주시 각계각층 民ㆍ官ㆍ政의 노력으로 관계기관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으로 두 사업의 파주출발을 확정하기 위해서 정부가 수립중인 철도관련 국가상위계획에 GTX, 3호선의 파주출발을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대내외 홍보활동과 43만 파주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국가계획에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병 사회단체분야 대표는 기고문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과거 접경지역에 대한 무계획=무대책=무개발=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사고가 존재해 운정 신도시를 조성하면서도 지하철 3호선 출발에 대한 주춤거림과 GTX 건설계획을 수립하면서도 파주까지 출발하는 것에 대해 미적거리고 있는 타당치 못한 건설행정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는 현재 수도권광역교통망체계 구축에 있어서 현재 계획중인 GTX 노선과 지하철3호선 파주출발에 대한 당위성을 인정한 현실성 있는 계획 수립과 건설로 교통편의 제공, 교통난 해소, 지역균형발전, 통일대비 철도 인프라 조성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진 회의 결과에 따라 시민 추진단은 대내외 홍보를 전담할 수 있는 홍보분야, 관계기관 협의 추진을 주관하는 대외협력분야와 추진단의 의사결정 기구인 7인의 대표단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을 위한 43만 파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됐다.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은 오늘 임원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목), 금촌역, 운정역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을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에 건의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으로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광역철도망의 파주출발이 실현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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