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14:20 (월)
“黨 달라도 지역 발전 한마음”
상태바
“黨 달라도 지역 발전 한마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10.09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구, 4회걸쳐 당정협의회 열어

부평구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과 여·야 구분 없이 당정협의회를 갖고, 2017년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첫날, 더불어민주당(부평 갑을)과 당정협의회는 홍영표 국회의원, 이성만 부평갑 위원장 등 더민주당 소속 시.구의원과 당직자, 부평구 주요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조찬 모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부평구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구의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 건의사항 등을 보고 받고, 열띤 토론을 통해 앞으로 부평구의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당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천시에서 추진 중인 상동 복합쇼핑몰 건립사업과 국방부의 통합예비군 훈련대 부평구 설치계획 등 긴급 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강력 대처키로 뜻을 모았다.
구의 굴포천 옛 물길 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당정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는 주요 건의사항으로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십정동 여우재길 도로 확장사업과 원도심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원적산 에코브릿지 설치, 청천천 복개지 노후 불량 암거 정비공사 등에 대한 국·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서는 당정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국·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홍영표 국회의원은, 부평미군기지의 조기 활용방안과 갈산동 한전 부지를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당과 정의 역할분담을 제안했다.

이성만 더민주당 부평갑 위원장은, 십정2 뉴스테이 지역 등의 민심을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당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