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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찰쌀보리 파종, 시기 따라 수확량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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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찰쌀보리 파종, 시기 따라 수확량 차이나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6.10.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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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찰쌀보리 파종시기를 맞아 건전한 종자 사용과 적기 파종 그리고 파종량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강화섬찰쌀보리는 강화군 내 80여 농가 90ha의 농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벼 수확 후 이모작 재배로 경지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찰쌀보리의 품질 향상과 다수확을 위해서는 월동 전에 5~6매의 잎을 확보하도록 10월 중순까지 파종해야 한다. 파종시기가 너무 늦으면 보리의 분얼이 늦어져 이삭 수가 적어지고 월동 중 얼어 죽게 되는 등 수량이 감소하므로 적기 파종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정부 보급종 이외의 종자는 깜부기병과 줄무늬병 예방을 위해 파종 전 종자 1kg당 카보람 분제 2.5g의 비율로 종자소독 후 파종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 처리로 잡초를 예방하고, 배수골을 깊게 하는 등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습해를 예방하고 월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체계적인 배수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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