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 여성구급대원 로프하강훈련
【용인】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뚫고 여성구급대원들의 힘찬 구호가 울려퍼진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주간 다각적인 인명구조기법 연마를 통한 현장에 강한 전문소방관 양성을 위해 전문구조기법 습득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로프하강, 로프매듭, 수평구조, 후드록, 주마등반 등 기초훈련과 숙달훈련, 현지적응훈련을 거쳐 道단위 민ㆍ관ㆍ군 합동사태수습 종합훈련에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대와 구급대가 동시에 투입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여성구급대원들도 함께 전문구조기법 숙달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참가한 전은주 여성 구급대원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모든 사고들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은 1분 1초가 중요하다.
구조작업과 동시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구조기법 습득훈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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