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관협력 복지협의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관내 헤어숍·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헤어숍 ‘아르헤어랩’은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저소득층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하며, ‘하나애요양병원’은 매달 1회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홀로어르신에게 건강 상담 및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협약은 이번이 9번째다.
헤어숍?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하다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협약을 맺었다”며 “협약을 통해 좀더 체계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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