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15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9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1회씩 다양한 주제로 아침에 실시하는 교양강좌로, 이번에는 김정봉 한중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해 ‘북한의 급변사태 발생 가능성과 우리의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북한 체제의 특성과 권력구조를 설명하고, 여러 내·외부적 요인들로 인한 급변사태 발생 및 체제붕괴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으며, 만일의 사태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연말연시 여러 사건들로 혼란스러운 요즘, 건강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채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