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5천여만원 편성, 51개단지 혜택
인천 서구는 51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올 해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행해 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ㆍ하수도, 단지 내 도로, 보안등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에 대한 보수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매 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 해에도 6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1월 18일 현재 51개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위험시설물인 담장.옹벽.지반 보수가 23개 사업으로 가장 많았고, 옥상방수.상하수도.보안등 교체가 11개 사업, 어린이놀이터 시설 교체 및 도로포장 9개 사업, 외벽도색.경로당 보수 8개사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사업이 완료됐다.
특히, 올 해 지원사업은 50만 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라는 기치 아래, 아파트 주민들의 2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대규모 위험옹벽에 대한 보수ㆍ보강을 완료했을 뿐만아니라 위험 주택.담장.옹벽.지반 보수 등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구 행정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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