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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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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맞손’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6.1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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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5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생활요금·공과금 체납 가구 발굴 상호협력
대상 가구, 공공·민간자원 연계 지원 서비스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준법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삼천리(평택.안성고객센터/송탄.서평택고객센터)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에서 관리하는 가구 중 생계곤란 등으로 생활요금과 공과금을 체납하는 가구 및 취약계층을 상호협력해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발굴된 가구는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공재광 시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더 많이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 며, “시에서도다양한 홍보활동 및 유관기관 교육 등 민관협력을 통해 사람중심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안종백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재범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순경 평택지사장은 “공단 사업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조중연 평택지사장은 “한전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 구현을 위해 함께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삼천리 평택.안성고객센터 최명종 사장은 “삼천리는 고객최접점 기관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동절기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삼천리 송탄.서평택고객센터 백수현 사장은 “검침원이 매달 검침을 하고, 1년에 1~2번 가정 방문을 실시해 점검을 하고 있어, 고객 중 어려운 가정 파악이 가능하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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