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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국회의원, 박통 즉각 퇴진 위한 시민홍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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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국회의원, 박통 즉각 퇴진 위한 시민홍보 진행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6.12.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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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불구 퇴진 바라는 시민들 호응 높아”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시 상록구을)이 6일, 안산시 상록수역에서 ‘박근혜대통령 즉각 퇴진 시민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겨울 날씨 속에 장동일, 고윤석 경기도 도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상록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도 시민 홍보를 마무리한 김 의원은 “지난 6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인원이 서울 광화문에만 170만 명이고, 전국적으로 232만 명으로 헌정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한계에 달한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으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어제 국정조사에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4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곧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즉각 퇴진이 아니라면 어떤 담화도 국민들의 분노를 달랠 수 없다. 대통령의 노림수가 무엇이든, 4차 담화가 어떤 내용이든 관계없이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시민 홍보 하루 전인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회’위원으로 임명됐다.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관보고에 참석한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온 국민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고병원성 AI가 청정지역인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AI방역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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