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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정례회 중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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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정례회 중 현장활동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6.12.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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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문화복지위 상임위 의결 앞두고 현장방문

제23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최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유화)는 지난 5일 선부다목적체육관 건설 현장과 단원구청 및 단원보건소 건설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석수골 운동장 내(선부동 1068번지)에 건립되고 있는 선부다목적체육관은 실내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준공 예정일이 2017년 1월 19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단원구청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초지동 66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선부다목적체육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서는 주차 면수와 수영장 규모, 지역내 건설 장비와 인력을 얼마나 활용했는지 등을 점검했으며, 단원구청 공사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는 방식이 합당한가와 공사의 설계 변경 여부, 주차장 설치 상황 등을 확인한 뒤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홍순목)는 안산시티투어 2층 버스를 이용해 대부도로 이동한 뒤 북동저수지 휴양림 조성사업현장과 풍도어촌체험마을, 대부남동 친환경 바이오플락 새우양식단지 조성지를 방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대부북동 저수지에서 낚시터 영업과 관련해 낮은 임대료와 환경부적격 사항 등을 지적하고 이어 풍도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서는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단지를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보다 앞서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동수)도 지난 2일 단원구 풍도를 방문해 섬에 설치된 해수담수화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섬 고지대에 위치한 시설을 찾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동행한 안산시 수도시설과 관계자들로부터 담수화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들은 뒤, 시설을 둘러보며 역삼투 방식으로 운영되는 담수화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풍도 주민들과 섬 야생화 군락지와 채석장 등을 둘러보며 도로 포장 등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월 28일부터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안건을 심의 중인 이들 상임위원회는 7일 토론과 협의를 거쳐 안건 의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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