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3일에 걸쳐‘동계방학 전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서한문을 제작,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관내 노래방, 숙박업소, PC방 등 964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범죄예방 및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업소에는 야간시간대를 이용, 전달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병행했다.
서한문에는 방학기간 중 부모나 학교의 지도 감독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일시적 감정과 분위기에 편승하여 비행을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유해업소 불법 영업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근본적인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배 서장은 “앞으로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는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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