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前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1일 제 60대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해남이 고향인 박지영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해 1994년 4월에 경위로 임관하여 경기지방경찰청 감찰계장, 경기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교육담당관,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당담관을 역임했다.
경무·수사·경비 등 경찰 주요 보직을 담당해 경찰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특히 경기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으로 명확한 업무지시와 판단력을 보여 기획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박지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 주민들에게 받는 사랑만큼 경찰관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소외계층,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용인동부경찰이 되겠다.”며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써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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