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02:57 (월)
"상위스플릿 진출로 팬들과 감동 다시한번"
상태바
"상위스플릿 진출로 팬들과 감동 다시한번"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7.02.1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 주장 김도혁
▲ <사진제공=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올 시즌 반드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해 팬들과 감동을 다시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일본 오사카 사카이 드림캠프장에서 2차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장 김도혁(25)이 ‘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올 시즌 높은 도약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김도혁은 올 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상승세를 이어 FA컵 우승까지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2년 동안 부주장을 맡다가 이번에 주장이 됐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인천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보려고 한다”며 “팬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장이 된 후 선수들에게 주장은 나지만 모두가 주장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고 선후배 선수들에게 항상 당부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팬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김도혁은 “감동적인 축구란? 그동안(1, 2차 전지훈련) 힘들게 준비해 온 것들을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수들은 즐겁게 축구를 하고 모든 축구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혁은 지난 2016 리그 33경기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선전을 앞장서서 진두지휘하고 올 시즌부터 주장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제나 어디서나 뜨겁게 인천을 외쳐주시는 팬들을 생각하며 시즌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드리는 마음을 잊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