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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캐나다 대표팀 인천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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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캐나다 대표팀 인천서 전지훈련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7.02.1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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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아이스슬레지하키팀 등 현지적응 발길 이어져 '인천 특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 스케이트팀과 아이스하키팀,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내년 2월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 캐나다 스케이트팀의 선학국제빙상장 사용협약식에 참석한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과 Michael Slipchuk 캐나다 스케이트팀 총괄 디렉터, 공병건 인천빙상연맹 고문, 박대성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캐나다 스케이트팀은 최근 인천시와 선학국제빙상장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현지 적응훈련을 인천에서 펼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 피겨팀 10여명과 아이스하키 40여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팀 30명이 오는 4월과 내년 3월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가진다.

한편 시는 캐나다 스케이트팀 유치를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3월 2018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 대비 사우디아라비아 사격팀, 4월 2018 평창패럴림픽 대비 캐나다 스러지아이스하키팀이 인천을 찾아 전진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5월에는 말레이시아 사격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조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인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주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대회를 활용 지속적인 해외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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