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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2산단 입주지원 TF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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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2산단 입주지원 TF회의 개최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7.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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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주) 산업단지 입주 관련 현안사항 적극 지원

평택시는 한연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위2산단 입주지원 TF팀을 운영 중으로 지난 24일 1차 회의를 진위2산단내 LG전자 칠러공장 회의실에서 갖고 산업단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진위2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기반시설을 포함한 산업단지 추진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장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ㆍ적극 해결함으로써 조기 가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연희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회의는 LG전자와 유관기관, 市 관계부서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과 진위2배수지 건설, 주변도로 등 기반시설 추진현황 점검과 함께 현재 가동 중인 공장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칠러공장에 대한 시설점검 순서로 진행됐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칠러공장) 및 서브원(물류창고)의 조기가동과 운영을 위해 공장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을 위한 평택시의 행정지원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해 말 산업단지 준공이 차질없이 마무리 되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시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평택도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평택 진위2 산업단지는 전체 96만㎡ 면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 전에 입주한 LG전자 칠러(chiller)공장은 연구동 및 생산동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B2B시장 리더쉽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칠러사업의 주력제품인 터보냉동기 및 흡수식 냉온수기, 공조기 등을 생산하게 되며, 생산품은 원자력발전소, 하남 스타필드 건축물과 같은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남미,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시장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진위2산단에 확보된 산업용지에 다양한 분야의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를 확대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함께 설명했다.
TF회의에서 한연희 부시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LG전자 공장 조기가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평택도시공사와 LG전자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금년말 산업단지 준공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LG전자에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LG전자 칠러사업이 글로벌 최고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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