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경축 제4회 인천광역시장기 종별검도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선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검도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여자부, 대학부, 일반부 등 약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결과 율검도관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중등부 부원중, ▲고등부 서운고, ▲초등학교 저학년부 우리검도관, ▲초등학교고학년부 율검도관, ▲중․고혼합부 삼산미추홀검도관, ▲여자일반부 율검도관, ▲남자일반단외자부 태일검도관, ▲남자일반유단자부는 율검도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5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종성 인천시검도회 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및 검도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은 ‘2018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검도의 중심”이라면서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인천검도의 저변확대와 검도인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햇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백천기 인슈뱅크 대표이사와 손문성 청라여성병원 원장은 인천검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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