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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U-20 월드컵 인천 홍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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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U-20 월드컵 인천 홍보대사 임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7.03.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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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후 해설가로 활약 중인 이천수가 ‘2017 U-20 월드컵’대회의 개최도시 인천의 홍보대사로 대회 붐업조성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개막식에서 이천수를 2017 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에서 태어나 지역 명문 부평고에서의 활약으로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이천수에게 인천은 특별한 도시이다.

인천유나이티드에서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한 점도 이천수와 인천의 각별한 인연을 알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월드컵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각종 문화행사 연계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대사 위촉, 입장권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대회 분위기를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U-20 월드컵종합추진단’를 신설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보강, 자원봉사자 모집 등 종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 대회홍보, 교통, 문화행사 등 8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비점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점검했다.

U-20 월드컵종합추진단을 총괄하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많은 국제대회를 통해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인천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국제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한번 부각시킬 수 있는 대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인천을 비롯해 수원, 전주, 대전, 천안, 제주 6개 도시에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된다.

개최국 대한민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 독일,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뉴질랜드, 바누아투,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잠비아, 기니 등이 출전을 확정했으며 오는 15일 수원 아트리움 조추첨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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