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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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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출시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7.03.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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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중국 전용 중형 SUV ‘KX7’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중국 장쑤성 난징 국제박람센터에서 위에다그룹 왕롄춘 주석,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부사장(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 그리고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플래그십 SUV ‘KX7’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KX7’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중형 SUV로 지난 2015년 중국 전략형 소형 SUV ‘KX3’, 지난해 준중형 S UV ‘KX5’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KX 시리즈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고급 중형 SUV로서 ‘드라이브 와이즈’등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KX7은 SUV명가로서의 기아차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16년 중국 SUV 시장은 전년 대비 43.4% 성장한 886만대를 기록했으며 그 중에서도 KX7이 속하는 SUV-C급(중형SUV) 시장은 198만 대 규모로 전체 SUV 시장의 22.4%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

기아차는 KX7의 중국명칭을 ‘품격과 지위가 높은 존경스러움’을 뜻하는 ‘준파오’로 정하고 중국 주요도시의 엘리트층을 적극 공략해 급성장 중인 중국 SUV시장에서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KX7은 ▲당당하고 대범한 디자인 ▲다양한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가족 지향적 실내 패키지 ▲최첨단 편의사양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X7은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크롬 도금 몰딩을 적용해 당당하고 대범한 앞모습과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의 옆모습, 심플하고도 강력한 스타일의 뒷모습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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