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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조각계 발전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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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조각계 발전 공로 인정받아
  • 서형문 기자
  • 승인 2017.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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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 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서 공로상 수상

‘제20회 이천 국제 조각 심포지엄’ 8월8일 개막

조병돈 이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한국 조각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전시회로, 이번에 ‘조각, 꿈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국내외 조각가 160여 명의 작가가 출품한 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 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학용 의원, 김성태 의원, 룽샹 중국조소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국내외 훌륭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각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공간을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예술로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마술 같은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199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지나간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30년 이상을 바라보는 뜻 깊은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망루에 서다’라는 주제로, 9명의 국내외 조각가와 함께 오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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