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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廳-인천廳, 광역공조체계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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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廳-인천廳, 광역공조체계를 위한 간담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7.06.20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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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시흥경찰서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광역공조체계 확립을 위한 관련기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초 양 기관장의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한 협조강화 논의의 연장선상으로, 형사․여청․지역경찰 등 민생안전과 밀접한 기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형식적인 관할에 얽매이지 않고, 광역범죄․이동성 범죄 등에 총력대응 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은 경기남부지역의 김포, 부천, 시흥 3개 지자체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동일한 생활권으로 볼 수 있으며, ’17년 현재 다른 지방경찰청과 공조했던 112신고 6,681건 중 인천청이 19.4%나 차지하며, 인천청과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

이동성 범죄, 미귀가 사례 등을 위한 광역 공조체계 구축 우선 인접지역 인근 112신고의 경우 접수단계부터 적극 공조, 이동성 범죄, 치매노인, 실종신고 등 사건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형사기능은 주요범죄의 동향 및 범죄수법 등을 공유하고, 강력범죄 발생 시 관할을 불문한 광역공조체제를 운영하며, 지역경찰 등 민원신고 처리에 있어서도 최초 접수관서에서 우선 처리 후 관할지역으로 인계하는 등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은“인천과 경기도는 사실상 동일한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한데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속적이고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간담회를 정례화해서,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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