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곳 선정·체험중심 건강 프로그램 지원
【남양주】 남양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접읍 신창아파트와 와부읍 건영리버파크아파트를 백세건강마을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4월30일 진접읍과 5월11일 와부읍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오는 9월까지 매주 한차례씩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참여해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고혈압과 당뇨, 뇌졸중, 치매 등 만성질환 관리부터 영양, 걷기교육, 금연실천, 구강관리, 건강시식회, 아토피 천식 예방프로그램 등 체험중심의 폭넓은 건강프로그램이 지원 된다.
이석우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입주민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인 건강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생업에 바쁜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의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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