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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체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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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체험 MOU 체결
  • 유만희 기자
  • 승인 2015.07.22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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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서부경찰서-용인소방서

용인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칭) 운영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용인】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4개 기관은 22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차혜숙 용인교육장, 최병부 용인서부경찰서장, 서석권 용인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용인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칭)를 운영하고, 자유학기제·진로체험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체험’이란 학생이 직업 현장을 방문, 직업인과 대화하고 견학 및 체험을 하는 직업체험과 진로캠프, 진로특강 등 학교 내외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시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을 위한 체험처 발굴과 관리, 학교와의 매칭을 하는데 있어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며, 체험처에서 안전한 진로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체험처 발굴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학교의 진로체험 활동이 안전하게 추진되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진로교육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한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직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적성이 안 맞아 다른 직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오늘은 작은 출발이지만, 다양한 기관이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에 적극 협력해 용인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파악,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뜻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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