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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악취유발 사업장, 야간 특별단속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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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악취유발 사업장, 야간 특별단속 ‘척결’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7.07.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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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는 지난 10일부터 올 하절기 악취유발 사업장 야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야간단속은 악취 민원이 다량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읍ㆍ면ㆍ동별 산재된 악취 유발사업장 대한 선제적 단속으로 진행된다.

이번 야간단속은 시 환경과 환경지도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주 1회 이상 운영되며 주요 단속내용은 대기 방지시설, 폐수처리장 정상가동 및 자체 악취저감 계획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악취유발 사업장 인근의 마을 모니터링과 주민면담도 병행해 위반행위 발견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야간단속과 모니터링 주민면담 등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성과분석을 해 매년 악취저감 관련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매년 하절기 악취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악취사업장에 대해 벤치마킹 및 악취 저감 보조금 사업 등 선제적인 저감방안을 시행중이며, 올해도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악취 예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악취전문기관에 악취유발 기업체를 선정해 전문기관의 원인분석 및 컨설팅을 통한 자가 악취저감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도 알프스 프로젝트’ 의 핵심사업인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악취 개선 사업(보조금 지원)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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