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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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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박차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7.07.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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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정책세미나’ 개최… 장애 당사자 의견 청취

조사연구 로드맵 작성·관계자 사전간담회
장애유형별 당사자 토론·질의응답 등 진행

고양시는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21일 장애인 복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시설장 및 장애당사자, 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세미나에 앞서 사전회의를 통한 조사연구 로드맵 작성을 시작으로, 장애인시설 및 단체장과 함께 하는 사전간담회, 4차례에 걸친 장애유형별 당사자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를 통해 장애 당사자의 다양한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KJ(친화도)분석법을 통해 분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앞서 실시된 사전간담회 및 1~4차 장애유형별 당사자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종화 책임연구원이 ‘시 장애인복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제하며 1부의 문을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최우선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장순욱 시 장애인복지관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경주 시 장애인복지관장, 김은주 경진학교장, 이연주 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최석규 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토론에 참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최성 시장은 “시는 시정 전 분야에 시민 참여를 제도화 하고 있으며 장애인 여러분 역시 정책의 결정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보다도 취업문제인 만큼 앞으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도 더욱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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