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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하반기 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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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하반기 인사 실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7.08.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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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는 3일자로 승진 9명, 전보 46명, 전직 1명 등 총 56명 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통합체육회 2년차를 맞아 실시된 이번 인사는 변화속 안정을 꾀한 인사라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하고 조직의 침체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순환보직을 실시했다.

그동안 체육회 직원들내에서 순환보직 인사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순환보직에 따른 업무누수와 직원들의 불안감·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희망근무 부서와 직원 개개인이 갖고 있는 체육회 내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총무기획팀, 종목단체지원팀 등 시체육회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꼭 필요한 부서의 경우에는 업무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리이동을 최소화했다.

특히 수년간 없었던 사무처와 체육시설 직원 간 순환인사의 물꼬를 텄다.
 
체육시설에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새롭게 사무처 내 팀장으로 배치되는 대신 사무처에 근무하던 팀장 2명은 체육시설에 배치됐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팀장 자리를 놓고 6급 직원 사이에 자리이동(2명)이 있었는데, 이는 체육회 조직의 중간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직원들에게 리더십을 배우고 간부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달 공로연수를 떠난 전문체육부와 체육시설운영부 부장의 업무를 시체육회 직제규정상 선임부서인 선수육성관리팀 팀장과 문학선학경기장팀 팀장이 사실상 대행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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