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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구단주, 인천유티 선수단 격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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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구단주, 인천유티 선수단 격려 만찬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7.08.0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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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최선 다해달라” 당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유정복 구단주가 선수단 격려를 위해서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일 저녁 인천 연수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유정복 구단주를 비롯해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부회장과 김석현 단장 그리고 이기형 감독 대행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만찬 행사의 시작에 앞서 유정복 구단주는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인천 선수들 앞에 섰다.

유 구단주는 “남은 경기에서 이기형 감독을 중심으로 심기일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300만 인천 시민을 대표해 구단주로서 우리 인천 선수단을 믿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자 이기형 감독 이하 인천 선수단 역시도 힘찬 박수로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다짐해보였다.

이기형 인천 감독은 “구단주님께서 시정을 살피기에도 바쁘실 텐데 이렇게 우리 선수단을 위해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반드시 반등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 구단 정병일 대표이사는 사의를 표했다. 인천 구단은 “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조만간 인천 구단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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