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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도의원 “학부모 정책, 체계적 운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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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도의원 “학부모 정책, 체계적 운영 필요”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7.08.09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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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일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2009)는 ‘학부모 정책팀’을 설치ㆍ운영해 학부모 학교참여, 역량강화, 지원서비스 강화 등 국가 차원의 학부모 정책을 체계화하는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은 201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2년 1월 학부모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하고 ‘학부모지원전문가’(국2명, 과1명) 34명을 채용ㆍ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참여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학부모회 운영과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학교참여 문화가 활성화됐고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냈으나, 학생학부모지원과에서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으로 개편되면서 축소된 학부모지원사업의 컨트럴타워 역할 재구축과 학부모지원전문가의 안정된 정원 충원과 업무 표준화 및 매뉴얼, 그리고 이들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부모 정책과 학부모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학부모지원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부모참여지원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올 10월 중에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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