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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업, 호치민 식음료·포장기기 전시회서 50만$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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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업, 호치민 식음료·포장기기 전시회서 50만$ 수출계약
  • 황 호 기자
  • 승인 2017.08.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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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간 열리고 있는 ‘2017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 및 포장기기 전시회’에 관내 3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계약 1만6000 달러, 1년내 추가계약 5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에 참여한 홍삼·인삼 가공식품 제조업체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은 22건의 상담진행과 영지농축액 현장계약 1만6000 달러, 1년내 홍삼농축액 50만 달러(USD)를 추가로 계약하기로 하는 등 지난 6년간 베트남 시장에 문을 두드린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벌꿀 제조업체 ㈜도향은 현지 상담 13건, 냉동참외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참그린 프레쉬원은 현지 상담 12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베트남 시장의 첫 진출에 자신감을 얻었다.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 최재운 대표는 “지난 6년간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고생한 보람이 있다.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수출에 전력할 계획”이라며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등 많은 지원을 해준 김종천 시장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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