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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파주 북소리 축제’ 개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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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파주 북소리 축제’ 개막 눈앞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7.08.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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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북 콘서트 등 200여 개 프로그램 풍성

파주북소리 축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는 파주시와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며 100여개 기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한다.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는 열독·열정이다.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 개최하는 파주북소리 2017은 ‘인생은 한 번 뿐이다’라는 YOLO(You Only Live Once)족을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지혜의 숲 옥상에서 펼쳐지는 ‘루프탑 북콘서트’다.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이한얼 트리오), 찰스 슐츠와 함께 듣는 스누피 재즈(배장은 트리오), 문학의 기쁨(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X소설가 정지돈), 시가 있는 음악회(기타리스트 최병욱X시인 이현호)가 펼쳐진다.

또한 내 안의 자존감을 깨우는 YOLO의 밤 ‘심야책방_읽어 밤’, 4가지 물건을 통해 나의 독서방향을 알아보는 ‘독서치료’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낭독공연 ‘독(讀)무대’와 ‘작가와 마주앉다’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김훈, 방현석, 정이현, 정호승, 이병률, 은희경, 이기주, 장강명 등 작가들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Jazz Meets CINE MA’, ‘라디오 소설극장’, ‘책방거리 지식난장’, ‘버스킹 공연’, ‘출판도시도서展’ 전시 등 20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북소리축제는 지금까지 매년 축제에 참가하는 방문객이 10%를 넘고 재방문 하는 방문객도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라며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층 발전된 ‘파주북소리 2017’은 재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층 참여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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