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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119안전센터 無사고 건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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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119안전센터 無사고 건립 당부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7.08.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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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서장, 공사현장 방문·현장 관계자 격려

김준태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지난 28일 서구 가좌4동에 건설 중인 가좌119안전센터 이전·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 및 감독관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도록 독려했다.

지난 달 착공한 가좌119안전센터 신축건물은 연면적 995.31㎡의 2층 건물 1개동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23%다.

현재의 가좌119안전센터는 1974년 신설돼 43년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건물 안전진단 시 ‘D’등급을 받는 등 심한 균열·진동이 발생해 직원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좌동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앞에 청사를 이전 신축하게 됐다.

가좌119안전센터 이전 신축사업은 사업비 45억 6000만 원을 투입, 부지면적 1586㎡(480평)에 지상2층 연면적 995.31㎡(301평)로 건립된다.

특히, 기존 청사의 설계는 출동환경만 고려했지만 이번에 신축하는 가좌119안전센터는 소방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설계로 미국 소방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스템인 ‘핫 존 디자인 (HOT ZONE DESIGN)’을 적용했다.

‘HOT ZONE’, ‘COLD ZONE’, ‘TRANSITI ON ZONE’ 3가지로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공간과 소방대원이 활동하는 구역을 나눠 지속적이고 건강한 거주환경과 업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1층에는 소방차고, 사무실, 감염방지실, 출동대기실 등을 갖추며, 2층에는 의용소방대기실과 직원 체력 향상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김 서장은 “이번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직무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출동대기, 근무하는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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