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소방서는 지난 29일 마장면에 소재한 인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35분경 마장면 A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1/0층 2동 연면적 1510㎡ 전소되고 그라비아 인쇄기 3대와 자동차 8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사고로 인해 박(44)씨가 화재로 인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건물은 철골조 샌드위치패널로 화재가 급격히 연소로 인접해 있는 공장으로 확대 될 수 있었으나 소방대원 등 200여명과 소방헬기 등 51대 투입해 연소 확대되는 것을 저지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이천소방서는 화재조사에서 “화재발생 장소 위쪽 공장에서 작업 중‘펑’하는 소리 후 불꽃 및 연기가 치솟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는 최초신고자 이(49)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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