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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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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개최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7.09.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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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고수악대 재현·왕실 시찰 퍼포먼스 등 볼거리 풍성

‘제22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22~24일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조선 군영악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남한산성 수어청 ‘취고수악대’재현 ▲왕과 왕비, 신하와 궁녀, 내시들과 함께 왕의 시찰을 재현한 ‘왕실 시찰 퍼포먼스’ ▲호위군사의 근엄한 근무 교대식을 재현한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남한산성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무용공연, 남한산성을 주제로 광주시 농악단과 타 시·군 농악단과의 콜라보 공연, 남한산성 성곽 소무대에서 이뤄지는 산성 버스킹 공연, 국악 관현악 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및 장식체험도 마련되며 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자연채’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자긍심과 호국의 역사적 의미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지역문화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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