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만나 민원 경청
【수원】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는 민원 해결 및 범죄예방을 위해 ‘삼삼오오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삼삼오오 순찰은 경찰관들이 도보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민원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제도이다.
최근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거주하는 A(35)씨는 경찰관과의 만남에서 과거 절도 피해경험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았고, 해당 경찰관이 김씨 주거지에 찾아와 안전등불을 설치해 주었다.
안전등불은 설정된 시간에 점등이 돼 빈집털이 등 절도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개관한 ‘경기도 따복기숙사’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해 對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강화된 순찰활동을 전개하며, 기숙사 정문 주변의 CCTV 설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협조하기로 했다.
효탑초등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굣길 중앙에 위치한 전신주 이전에 대해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의했고, CCTV 보안등 설치 및 개선에 노력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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