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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상 대테러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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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상 대테러 대비한다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7.09.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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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도발행위, 해상경계 태세 강화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북한 6차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테러 도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 관내 국가 중요시설 해상테러 예방 순찰을 14일 실시했다.

이날 황준현 서장은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영종대교 및 아라뱃길 경인항 등 인천 북부해역 일대에 분포돼 있는 국가중요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주변 취약해역 및 지형지물을 점검했다.

특히 해경은 북한과 근접한 지리적 위치에 있어 수시로 도발을 공언하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해상순찰 강화 및 긴급 상황 대비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 서장은 “인천 연안해역은 발전소 및 석유저장시설이 밀집돼 있어 해양 테러 대비 경계를 한시도 늦출수 없다” 라며 “끊임없는 안보 의식 및 해상 순찰을 강화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없도록 선제적 테러 예방 태세를 확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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