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작가 공예품 ‘한눈에’
안성시는 지난 26일 공예문화센터에서 (사)안성공예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공예가회 정기전 오픈식’을 가졌다.
올해 14번째로 열리는 정기전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에 개최되며 목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안성지역에서 활동하는 25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장식장, 밥상, 스카프 등을 선보이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한 우리나라 전통기법으로 만든 대나무 낚시대도 전시돼 관람할 수 있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은 문화가 있는 전통의 도시로써 여러 예술인들이 터를 잡고 맥을 이어온 곳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기간 중에도 시민들이 맘껏 감상하고 체험하면서 예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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