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청렴, 우리 모두의 의무
상태바
청렴, 우리 모두의 의무
  • 경도신문
  • 승인 2015.08.06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직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가 ‘청렴’일 것이다.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텔레비전,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단 하루가 빠지지 않을 만큼 사회 지도층·공직자 등의 크고 작은 비리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당연한 일을 당연시 여기지 않는데서 부정·부패는 싹이 자라나고, 결국 우리 사회의 곳곳을 썩게 만드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발각된 부정·부패의 향은 그야말로 악취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다 잘 알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고 있고, 그 위력은 대단하다.

공직자들의 잘못된 처신이나 사소한 잘못들 까지도 언론보다 먼저 SNS를 통해 들쳐 질수 있다는 뜻이다.

컴퓨터 자판기의 SNS를 한글로 바꾸면 ‘눈’이 된다.

이것쯤은 ‘괜찮겠지’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가 언제든지 국민들의 눈에 포착 될 수 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비정상화의 정상화의 요구가 거센 시점이다.

소방의 경우 건축, 완비, 위험물관련 민원업무로 친절한 민원서비스 등은 청렴 과 직결된다.

소방의 이미지가 아무리 좋아도 청렴 관련 문제로 인해 그 이미지가 나빠진다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방조직이 최고가 되기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깨끗한 청렴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청렴은 모든 일의 근본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

깨끗하고 청렴한 최고 소방조직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변화된 공직사회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스스로 기강이 바로 서 있는 소방조직 구현에 전 직원이 소통과 화합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신 범 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