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여년 주민숙원사업 해결, 도시개발사업 예상
인천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한 서구 경서동 124의 66일원 36만 8000㎡ 규모로 추진 중인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내 체비지를 3개 필지로 분할 매각해 지난달 30일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은 15여년의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며 몇 년간의 유찰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매각 홍보 등을 펼쳐 이번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체비지를 매각 완료하며 장기간의 현안사업을 해결했다.
경서3구역은 입지적으로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공항철도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환승), 청라IC,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청라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등과 균형을 이루며 상업중심지로 개발돼 발전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과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연됐으나, 루원시티 매각 등 주변 개발사업이 호재로 작용한 만큼 개발 속도를 내어 서북부 상업지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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