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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안전을 향한 생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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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안전을 향한 생명문
  • 경도신문
  • 승인 2017.11.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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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진 영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의미한다.

이런 비상구는 공연장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돼 우리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비상구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장애물 방치, 훼손, 폐쇄 등의 행위 등으로 다루고 있다.  

비상구는 왜 중요한 걸까?

그건 바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사불란하게 대피해야 하는데, 인간의 ‘귀소본능’특성 때문에 출입문으로 한 번 들어와서 다시 나가려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출입문쪽으로 몰리게 돼 뒤섞여 결국 빠져 나오지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럼, 안전을 위한 우리들의 자세는 뭐가 있을까?

첫째, 평소에 단 30초만 관심을 가지고 건물에 들어갈 때에는 비상구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왜냐하면, 혹시나 문이 잠겨 열리지 않거나 통로에 물건이 적재돼 있는 등 탈출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다중이용시설 관계인들은 비상구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비상구를 나와 손님의 안전을 지키는 생명의 문으로 인식해 대피에 지장을 주는 적치물을 제거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비상구는 안전을 향한 생명문이다.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인들은 비상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더불어서 일반 시민들도 다중이용업소 등을 방문할 때 비상구를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소방장 이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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