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안전 저해행위 130건 적발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수상레저 안전 저해행위 130건을 적발하는 등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내수면을 넘나들며 수상레저안전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레저객이 주로 활동하는 선착장을 찾아가‘맞춤형 해양레저 안전 홍보프로그램’을 추진해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제공하고 레저활동장비 점검사항 및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알리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관내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인 영흥도와 영종도 주변 안전사고 다발해역에서 경비함정과 파출소 현장인력을 동원, 수시 기동단속을 실시해 음주조종, 무등록 운항, 안전검사 미필 운항 등 지난 3월 부터 10월까지 해수면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 총 45건을 적발했다.
이윤중 수상레저계장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은 바다와 강을 비롯한 수상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법령을 준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해·내수면에서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단속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