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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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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예방법
  • 경도신문
  • 승인 2015.08.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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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인천서구 지역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는 주간에 비해 야간·심야시간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자 65세 이상자가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보행습관을 보면 진행하는 차량에 아랑곳하지 않고 앞만 보고 걸어 간다는지 좌우를 살피지 않고 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운전자들도 교통약자들이 항시 무단횡단 할 것을 예견하며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서행운행으로 보행자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각 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예방 홍보를 위해 전단지 배부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 지구대, 교통 및 기동순찰대가 사망사고 다발지역에서 거점근무를 하며 강력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리적 익숙함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아무렇지 않게 무단 횡단하는 사람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익숙한 길이더라도 올바른 보행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목숨을 앗아가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하거나 노인의 경우 반사판이 부착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보행자 및 운전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줄이는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인천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기동순찰대 경위 류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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