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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유스 출신 ‘신인 콤비’ 임은수-최범경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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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유스 출신 ‘신인 콤비’ 임은수-최범경 영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1.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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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임은수 우측 최범경

인천유나이티드가 유스 출신 ‘신인 콤비’ 임은수(동국대·21), 최범경(광운대·20)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을 앞두고 인천 U-15 광성중, U-18 대건고에서 성장해 나란히 대학 무대에서 활약했던 유스 출신 ‘신인 콤비’ 임은수, 최범경 선수를 새로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은수-최범경 유스 신인 콤비는 인천 구단 유소년 시스템이 길러낸 걸작이다.

임은수(182cm, 70kg)는 부평초-광성중-대건고-동국대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넓은 시야와 기복 없는 경기 운영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최범경(177cm, 73kg)은 부평초-광성중-대건고-광운대에서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기본기, 기술, 센스 등을 두루 지닌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유망주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롭고 정교한 킥을 자랑한다.

인천 구단 강인덕 대표는 “이번에 영입된 임은수 선수와 최범경 선수 모두 오늘날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배출해낸 보물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거쳐 프로선수로 거듭나는 이 같은 선순환 구조가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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