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검도회는 6일 부평구 산곡초등학교에서 인천검도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무술년 새해 인사를 하면서 신년 하례식 행사를 가졌다.

이후 부평구 산곡동 및 청천동 사랑방 경로당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인천 검도인의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한 연탄 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인천시검도회 김종성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및 임원 그리고 부평구의회 김재곤 의원, 인천시검도회 소속 육성팀(인천시청, 인천대, 인천고, 서운고, 상인천중, 부원중) 등 인천 관내 각 검도관장 및 수련회원 200여명은 부평구 산곡동 및 청천동 사랑방 경로당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3000여장과 라면 100박스 등을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

김종성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한 인천 검도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는 9월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세계검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 검도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