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8일 관내 대형공사장인 송도 재미동포타운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대형공사장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차단,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 차량 부서 위치와 임시 소방시설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활용 현장대응능력 강화 ▲공사장 건물 구조 확인과 관계자 용접 등 안전교육 ▲소방출동로 확보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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