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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생활체육 활기찬 인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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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생활체육 활기찬 인천 만든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1.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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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 상임부회장, 스포츠 컨설팅 등 체계적 훈련 포부
▲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인천체육을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체육회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인천시민에게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인천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2017년은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인천체육이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한층 더 도약할 수 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통합체육회 3년차인 2018년 새해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민의 삶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천시민에게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인천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광역시 1위 달성 ▲인천스포츠과학센터 건립 ▲통합체육회 조직의 안정화 실현 ▲클럽리그, 줌마탐험대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등을 꼽았다.
강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만큼, 선수들 육성관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인천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실시한 경기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운동처방검사 및 스포츠 컨설팅을 실시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강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인천연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멋진 경기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 부회장은 또 인천시민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인천체육의 토대인 생활체육을 굳건히 다지겠다는 목표이다.

강 부회장은 “생활체육대회가 1년 내내 쉼 없이 펼쳐지는 생활체육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인천사랑 클럽리그’의 대회기간을 늘리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시민대화합한마당,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어르신·다문화가족체육대호,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 줌마탐험대 등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체육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체육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중심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특히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시스템을 확립하는데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강 부회장은 “인천체육인들과 함께 역사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계최를 응원하면서, 올해는 우리 인천에서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인천아시아크리켓선수권대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많이 열리는 만큼 인천시민들이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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