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총 570여명 선수에 스포츠과학 서비스 제공
지난 해 9월 말 정식으로 문을 연 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순항중이다.
센터는 지난 해 총 570여명의 인천지역 엘리트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스포츠과학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스포츠 생리·역학 등 체육분야 박사급 연구원 4명과 운동부하검사, 젖산분석 등을 할 수 있는 29종의 최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작년 3개월 동안 실업팀 127명, 대학선수 98명, 초중고선수 178명, 클럽선수 13명 등 총 416명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실시했다.
또한 한나래(인천시청), 김가영 선수(인천시체육회) 등 4개종목 총 40여명의 선수에게 스포츠과학 밀착서비스를 지원했다.
여기에 5차례의 스포츠과학교실을 열어 1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현장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침으로써 스포츠과학의 대한 이해도 넓혔다.
비전2014 프로그램에 따라 인천을 방문한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몽골 레슬링 대표선수 등 총 14여명의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 스포츠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의 스포츠과학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도 좀 더 내실있고 효율적인 센터운영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재활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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