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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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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01.23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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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발, 우수제품 판매확대 경쟁력 확보

인천 남동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7회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구는 공동브랜드 ‘NADOGO’를 개발해 우수제품의 판매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간 기술 정보교류, 공동연구,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만의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종 다변화 상품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며, 구청장이 월2회 기업을 방문, 직접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을 위한 사업들도 돋보인다.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지원 ▲해외박람회 개별 및 단체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 ▲해외지사화 사업지원 ▲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중소기업 통ㆍ번역 서비스지원 ▲원스톱 맞춤형 수출사업과 함께 국내 전시ㆍ박람회 개별참가도 지원한다.

산업기술지원 부분에도 소홀함이 없다. 기업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력 제고를 위해 ▲국내 외 우수인증획득지원 ▲산업재산권 출원지원 ▲기술개발장비 사용료 지원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지원 및 소송보험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기술지원단과 창조경제멘토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해 실효성 있는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정책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이자보전금 지원, 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을 통해 기업의 빠른 자립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500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구 경영인 연합회를 출범시켜 기업체 지원과 구민 일자리 창출의 접점을 마련했으며, 구청사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 홍보, 매출증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수출초보기업을 위해 무역실무 교육을 추진하고, 기관별 분야별 정보를 총망라한 ‘기업지원사업 종합 가이드북’ 발간할 예정”이라면서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해 남동구를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산단에 대해서도 세밀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동산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공용통근버스 운행, 기숙사 지원, 물류센터 건립, 화물주차장 및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산업단지 환경개선, 제2유수지 복합개발 등을 추진해 남동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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