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신규 임원 선출, 규정 개정 등 통과
인천시장애인볼링협회는 지난 30일 시장애인체육회에서‘2018 인천 장애인볼링협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문규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 및 신규 임원 선출, 규정 개정 등을 통과시켰다.
시장애인볼링협회는 “올해 ‘장애인볼링종목의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정하고, 장애인볼링 종목의 경기력 강화를 통해 스포츠 강세도시로서의 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협회 임원들이 일선에 나서 협회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시장애인볼링협회 임 회장은 “선수들을 위해 볼링장 대표를 협회 임원으로 영입하고, 임원들이 운영하는 기업에 선수들을 채용하는 등 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훈련환경을 조성해주고자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 어떠한 협회보다 임원 및 선수단이 하나 돼 가족처럼 서로 소통하고, 융합해 계속 발전해 나아가는 장애인 볼링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신년에 마음을 모아 선수들의 처우개선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볼링협회 임원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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