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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관 ‘2018 띠 그림전 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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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관 ‘2018 띠 그림전 犬’개최
  • 서형문 기자
  • 승인 2018.02.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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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작가 7인 참여·작품 29점 전시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7인의 현대작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개를 표현한 ‘2018 띠그림전 개(犬)’를 전시한다.

20세기 이후 서구 위주로 사회, 문화가 재편되면서 개는 애완동물로서 우리의 삶 속에 보다 깊이 들어오게 됐고, 이에 따라 개에 대한 그림도 많이 그려지게 됐다.

미술관 관계자는 “우리 시대 작가들도 다양한 기법과 발상으로 개를 표현해 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며 “개는 개를 의미하는 한자인 ‘술戌’자가 지킬 ‘수守’자와 발음이 유사해 집과 가족을 지켜준다는 상징을 지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를 표현한 그림과의 만남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충족하고 동시에 복도 빌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곽수연, 박경묵, 박형진, 박효민, 이아영, 정헌칠, 진민욱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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