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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구의원, 서운동 경로당 이전 관련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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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구의원, 서운동 경로당 이전 관련 현장방문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02.22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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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대체부지 마련 등 사안 해결” 약속

인천 계양구의회 김숙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지난 21일, 서운동 재개발로 인한 서운동 구립 경로당 이전문제와 관련해 지역 어르신 의견 청취 및 민원 수렴,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운동 재개발로 인한 서운동 구립 경로당 이전과 관련해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분들과 구청, 재개발사 사이의 의견을 좁히고 경로당 이전과 관련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계양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김 구의원은 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 2명과 함께 서운동 구립 경로당 이전 후보지 2곳을 방문했고, 서운동 구립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장 및 고문, 회원 10여 명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이전과 관련한 민원을 수렴했다.

서운동 경로당은 현재 서운동 재개발로 인해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대체부지 확보 마련 문제와 경로당과 구청, 재개발사 간의 입장차이로 경로당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구의원은 “서운동 재개발이 시작됐는데 서운동 구립 경로당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입장을 최대한 들어드리고 싶지만, 구청이나 구의회 행정 절차와 현실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운동 구립 경로당 이전과 관련해 진행과정 중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원활한 소통 및 정보 공유 부재로 문제가 현재까지 이어져오며 더 커진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분들의 의견을 모두 받아 적고 수렴했으니, 이와 관련해 구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경, 대체부지 마련 등 구의원들과 함께 다각도로 방법을 찾아 조속히 해당 사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서운동 구립 경로당 이전과 관련해 “재개발 기간 2년 동안 임시로 경로당을 운영할 장소를 찾았으나 침수 문제 및 내부 시설 문제 등으로 원활히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최대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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