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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소속 평창올림픽 출전 선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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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소속 평창올림픽 출전 선수 환영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03.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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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곽윤기 선수 및 모지수 감독 격려

고양시는 지난 달 28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여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남 계주에서 4위를 기록한 곽윤기 선수, 빙상팀 모지수 감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김 선수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5000만 원, 모 감독은 2500만 원을 받았으며, 곽 선수에게는 시체육회에서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날 환영식은 시민 및 시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미소천사’로 큰 인기를 얻은 김 선수와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곽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국가대표와 시청 직장운동부 선배인 조해리(고양도시관리공사 코치)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호석(화수중 감독)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와 안상미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배들이 대거 참석해 후배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인기를 끈 조 코치는 두 선수의 ‘감사인사 코너’즉석 사회자로 나서 꾸밈없는 말투와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시청에 입단한 김 선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계주 금메달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룩했다.

또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계주 은메달이었던 곽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히며 결의를 다졌다.

최성 시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시의 명예를 높여준 두 선수와 모 감독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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